51개교 참가... 리라아트고·한성고 우승 ‘제32회 연세대학교 총장기 전국남여고교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체육관에서 열렸다. 여고부 부문에서는 리라아트고(최다해, 목인희, 윤정연, 김유진, 송경선)가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남고부 부문에서는 한성고(이대훈, 임정빈, 이재성, 박용현, 강민기)가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38개교, 여자 13개교에서 총 255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통령기 대회에서 시연회를 가졌던 전자호구를 처음으로 사용해 성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리대학교 총장기는 현존하는 대학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며,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를 전승 발전시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