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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9 연세-게이오-릿교-후단 리더십 포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9-01

아시아 대표 4개교 학생 교류의 장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학교의 학생들이 우리대학교에 모였다. 연세(Yonsei)-게이오(Keio)-릿교(Rikkyo)-후단(Fudan) 리더십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우리대학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리더십 포럼에는 다양한 서울시내 투어 뿐 아니라 문화,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강연이 풍성하게 이뤄졌다. 리더십 함양의 첫 단추,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 이번 리더십 포럼에 우리대학교에서는 총 19명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기획했다. 게이오와 릿교, 후단에서는 31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들이 서울에 도착한 첫째 날에는 우리대학교를 소개하기 위한 캠퍼스 투어가 이뤄졌고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시간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는 둘째 날에는 구찌 한국 매니저의 ‘문화’ 강연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학생들 모두 롯데월드를 방문해 한국의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또한 셋째 날 오전부터는 국제학대학원의 이정민 교수의 ‘동북아 안보’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열렸다.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교수의 강연에서는 ‘포스트-김정일 시대의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에 화답하듯 동북아시아의 정치와 문화 그리고 안보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이 강의 내내 뜨거웠다. 한국의 리더십, 한국을 알리는 기회 리더십 포럼 중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며 각 대학교의 양해각서 체결로 시작됐다. 매년 여름 방학 중에 실시되는 상호교차방문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문화와 교육탐방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대학교에서는 청와대와 경복궁, 남산 등을 포함하는 서울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우리대학교 경제학과 김정식 교수는 ‘아시아 경제 통합’에 관한 경제 강의를 통해 아시아 단일 통화에 대한 제안을 내놓기도 하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 여름 우리대학교에서 개최된 리더십 포럼 마지막 날에는 청와대와 경복궁을 방문하여 한국의 향취를 만끽한 뒤 서로의 시간을 축복하는 ‘갈라 나이트(Gala Night)’ 무대가 준비됐다.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각 학교의 차세대 리더들이 땀 흘린 값진 시간이었다. 월드컵이라는 공동의 문화행사로 시작된 대학교 간 상호교류 프로그램은 국경을 뛰어넘는 학생들의 배움의 장으로 자리하였다.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바다 건너 우리대학교를 찾아온 학생들과 또 그들을 맞이하는 우리대학교 리더십센터 학생들의 푸르른 꿈과 열정이 열기를 더했다.

 

vol.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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