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유소연 선수, 부상 중에도 KLPGA 시즌 4승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9-01

교육과학대학(학장 이성철) 유소연 학생이 8월 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 대회에서 왼손에 부상을 당한 중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또 한번 우리대학교의 명성을 드높였다. 유소연 선수는 체육교육학과 09학번으로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아홉 차례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우승 후, 6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KLPGA MBC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고 ,두 달 만에 열린 하반기 개막전인 SBS 채리티 여자오픈 대회에서 세 차례나 선두가 바뀌는 치열한 접전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일미 선수를 꺾고 역전 우승하면서 3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으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유소연 양은 시합 일주일 전 체력단련을 하던 중 메디신 볼을 잘못 받아서 왼손 새끼손가락 두 번째 마디의 4분의 3정도가 금이 가는 부상 때문에 보호대까지 하고 출전하면서도 “마음을 비우고 쳤던 게 더 잘된 것 같고 드라이버 샷 같은 경우는 힘을 빼고 치니까 오히려 더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2016년 올림픽에서도 골프 국가대표 금메달 유망주로 기대되는 유소연 선수가 또다시 세계무대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연세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

 

vol. 487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