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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장학금 나누기’ 1억 돌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8-01

의과대학 장학제도 개선 성공적 정착 의과대학의 ‘장학금나누기 프로젝트’가 시행 첫 학기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성공적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 학년에 걸쳐 작게는 몇 십만원의 나눔에서부터 장학금으로 받은 돈보다 더 많은 기부를 한 학부모까지, 40명의 참여자가 1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마련한 것. 당초 ‘장학금 나누기 프로젝트’는 2009년 봄 학기부터 시행된 의과대학의 ‘알렌장학금’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장학금 수혜자의 경제적 사정보다는 학업 성취도를 중심으로 선정하는 ‘알렌장학금’은, 연구와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정된 자원으로 ‘최고 중의 최고 학생’들을 장려해야 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하지만 최근 경제난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의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 겪는 상황에서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장학금 비율을 줄이는 새 장학금 제도의 시행을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의대는 의료원의 전통인 ‘나눔’의 정신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우수학생 장학금 수혜자(알렌장학생)로 선정된 80여 가정에 대해 장학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우들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장학금 나누기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 시행 첫 학기에 1억원이 넘는 돈을 장학금의 재원으로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과대학은 현재 매년 30억 원의 장학금을 새로이 조성하는 세브란스장학기금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의대 구성원, 동문 및 모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나누기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장학금 1억3백만원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vol.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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