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학습지도 프로그램과 방학 중 교육지원 프로그램 원주캠퍼스는 대학의 우수한 시설 및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강원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을 보완·지원하고 양질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대학-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연세 머레이 캠프(Yonsei Murray Camp, 방문학습지도 프로그램과 방학 중 교육지원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있다. ‘연세 머레이 캠프’는 폐광지역 학생들과 제1군 야전사령부 벽·오지 부사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기능별, 수준별, 적성별 ‘기숙보충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5회에 걸친 운영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보완·발전하여, 이번 상반기부터는 그 영역을 넓혀 연세 머레이 캠프 방문지도 학습프로그램을 제1군 야전사령부 벽·오지 부사관 자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6회 머레이 캠프에는 영월, 정선, 태백, 평창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350명과 제1군 야전사령부 벽·오지 부사관 자녀인 중학교 1,2학년 학생 50명이 참가하여 7월 20일 오후 4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13일간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교육, 논술교육, 과학실험, 체육활동, 컴퓨터교육 등의 교과 프로그램과 학력신장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추가된 컴퓨터 교육과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은 정규 교과과정과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경험을 통하여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토론식 수업과 멘토링 학습지도 등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창의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하며, 안전 및 생활교육을 위한 대학생 담임교사 제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