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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네 꿈에 독수리 날개를 달아줄게. 드림 스타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6-01

여학생 50명, 서대문 지역 청소년 멘토링 나서 초·중등학생들의 학습지원, 진로상담, 문화체험 우리대학교 여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주변의 거주 저소득층 초·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한다. 여학생 50명은 우리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서대문구 관내의 저소득층 초·중등학생 50명의 1대1 멘토가 되어 매주 9시간씩 이들을 돌봐주는 ‘드림 스타트 운동’을 펼친다. 우리대학교가 이웃과 나라를 섬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엘리트가 되기 위한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이자,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를 늘리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서대문구 학교지원과로부터 초·중학생 50여 명을 추천받았으며, 우리대학교 여학생들이 일주일에 9시간씩 저소득 학생들의 국어·영어·수학 등의 과목 학습지원과 진로상담을 비롯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1대1 멘토링을 시작했다. 다른 멘토링 프로그램과 달리 ‘드림 스타트’는 멘토․멘티 이외에도 4명의 석박사 이상의 교육전공자들로 구성된 ‘슈퍼바이저’가 총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행사를 총괄한 학생처 여학생센터 이유화 과장은 “멘토 지원 학생들의 지원인원이 120여명이 넘는 등 관심이 높았다”면서 “올해 2학기부터는 남학생들도 함께 참여시키고 인원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 스타트 출범식이 5월 14일 오후 5시 루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멘토, 멘티 100명뿐만 아니라 김한중 총장,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청와대 정진곤 교육문화수석, 이성헌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직접 참석해 우리대학교의 지역사랑 캠페인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연세의 따뜻한 실천 우리대학교는 섬김의 따뜻한 리더십을 통해 공동체적 삶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드림스타트 이외에도 자원봉사활동으로 학생 2,000여 명이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연세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강화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전국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100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하여 4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마음 전형’을 실시해왔다. 2010학년부터는 100명 가운데 8명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형으로 바꾼다. 한마음전형 중 지역사회 8명은 신촌캠퍼스가 있는 서대문구에 4명, 원주캠퍼스가 있는 원주시에 2명, 송도캠퍼스가 들어서는 인천 연수구에 2명이 각각 배정되고 기초자치단체장의 3배수 추천을 받아 입학사정관에 의해 선발할 계획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 뿐만 아니라 강서구의 연세가양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개발을 진행 중이며, 영등포구의 하자센터(청소년 직업체험학교)와 대안교육센터 운영, 그리고 원주캠퍼스는 학생 300명이 참가하여 강원도 격오지에 근무하는 군인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e-learning 교육’을 하는 등 작게는 대학을 둘러싼 지역사회, 크게는 인류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더불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vol.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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