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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성취하는 사람, 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6-01

박명재 CHA의과학대학교 총장 리더십 특별강연 박명재 차의과학대학교 총장(前 행정자치부 장관, 행정학과 1975년 졸업)이 5월 26일 ‘성취하는 사람, 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 : 내가 본 리더, 내가 생각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제55차 리더십 특별강연을 맡았다. 박명재 전 장관은 제16회 행정고등고시 수석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총무처, 내무부,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쳐 2006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행정자치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몸소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연세인들에게 성취하는 리더로서 성공하는 조직을 이끌기 위한 리더십 조건과 자질에 대해 말했다.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대통령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확고한 ‘역사의식’과 이에 합당한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와 함께 현 시점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였다. “Never give up, never, never, never.” 박 총장은 21세기는 조직구성원 모두가 leader인 동시에 follower가 되는 시대이며 누구에게나 리더십은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고난 잠재력을 최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사회 문화적 조건,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연습하고 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적으로 성취하는 사람으로서 리더로 성장하고 조직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리더십을 갖추기 위한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들었다. 첫째, 불리한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둘째,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불평불만을 갖기보다는 감사의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셋째,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을 강조하면서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혼이 깃든 열정과 의지를 발현해야 한다. 넷째, 자기 직업을 천직(天職, calling)으로 승화시키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최고이며 유일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섯째,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갈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전하고 노력하라고 요청했다. 개발도상국을 벗어나 선진국 건설을 위한 리더십 박 총장은 역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 이르기까지 그 당시 역사적 맥락 속에서 국가정체성과 발전방향이 무엇인지 그리고 시대적 상황과 여건에서 발휘되었던 리더십 특징을 소개하였다. 또한 현 시점에서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역사의식은 남북 간 공존‧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선진화와 글로벌화를 통한 ‘선진국 건설’이라며 과거 개발도상국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품격 있는 국가로 도약할 때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지난 과거를 거꾸로 되돌리려고 하기 보다는 선진화를 위한 통합의 리더십, 글로벌 리더십, 변화와 창조의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함을 덧붙였다.

 

vol.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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