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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벤처 창업 열기 후끈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8-12-01

공과대학에서 11월 10일 오후 1시 공학관에서 <실리콘벨리의 벤처 1호 HP의 경영방식>의 제목으로 개최한 특강과, 경영학과에서 11월 17일 오후 2시 상경관 지하121호에서 <인터넷 창업세미나>의 제목으로 개최한 강연회에는 청중이 발디딜틈 없이 몰렸다.

최준근 한국휴렛페커드 사장, 이호근 교수, 김진호 골드뱅크 사장 등이 강연한 이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전문적이고 현장감있는 내용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인터넷 마케팅 성공전략', '인터넷 창업 성공요인' 등으로 진행된 <인터넷 창업세미나>에서는 첨단 지식과 소자본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샀다.

  벤처 창업연구회, 주식회사 설립

한편 공과대학과 상경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연세벤처창업연구회는 갈수록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1회 대학생 정보통신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벤처창업연구회의 8개 팀중 하나인 QOSBA팀이 출전해 우수상을 탔으며, 월드포스팅팀은 10월에 <네트워크망을 이용한 서면우편 전송자동화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

특히 월드포스팅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김훈동 군(기전공학부 3)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12월 중에 주식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것이 실현될 경우 우리대학교 실험실 창업의 신기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vol.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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