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순 명예교수가 4월 25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올해의 볼런티어상’을 수상했다. 신정순 명예교수는 1972년 세브란스재활원장을 재임했고, 제22대 세브란스병원장으로서 의료원의 발전을 이끌었다. 1978년 한국뇌성마비복지회를 창립했으며, 대한재활의학회와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등 많은 장애우 단체를 이끌었다. 이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받기도 했다. 2001년부터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으로서 장애우를 위한 복지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