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환경공학부 학술소모임인 ‘그리닝(Green-ing)’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리닝(Green-ing)’은 그린캠퍼스 만들기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함께 만든 소모임으로 캠퍼스내의 자원절약과 환경개선을 앞장서 실천하며 자체 연구 논문을 통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환경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주말 제외) 점심시간(12시~2시)을 이용하여 학생회관 식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식 식권과 고급 아로마 비누를 상품으로 제공하여 캠퍼스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평소 잔반량의 50%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닝’의 지도교수인 구자건 교수(환경공학부)는 ‘그리닝’의 자그마한 노력들이 확대되어 캠퍼스에 녹색바람을 일으키고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우리들의 소망이 앞으로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