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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원주캠퍼스 대학본부·미래관·청연학사 봉헌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4-16

행정서비스, 첨단실험 및 강의, 학생기숙 시설 확충 원주캠퍼스 신축건물인 대학본부·미래관·청연학사 봉헌식이 4월 1일 오후 2시 대학본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봉헌식은 1부 대학본부 앞 광장에서 진행된 봉헌식, 2부 미래관·청연학사 봉헌띠 자르기 및 시설안내, 3부 다과회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진 원주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봉헌식에서는 윤영로 총무처장의 건축보고에 이어 방우영 재단이사장을 대신해 윤형섭 이사가 봉헌사를 대독한 가운데 봉헌의 증표로 제작한 열쇠를 김한중 총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김한중 총장의 축사와 한기수 원주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설계 및 시공업체 등 건축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한중 총장은 신축건물 완공을 축하하며 “원주캠퍼스는 시설적인 면에서 신촌캠퍼스보다도 뛰어나다”며 “대학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해 대학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한기수 원주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의 원주캠퍼스가 있기까지 애정을 갖고 발전을 기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학문적 수월성까지 겸비해 모든 면에서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헌식장에는 원주캠퍼스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주캠퍼스 창립 30주년 사진 전시회’가 열려 내외빈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2부에서는 미래관․청연학사 봉헌띠 자르기와 시설 견학이 진행됐으며, 지난 2월 창단된 연세스트링오케스트라(YSO)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청연학사 로비에서 진행된 봉헌 축하 리셉션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중 총장, 윤형섭 재단이사, 정철범 재단이사, 송자 재단감사, 이경태 재단본부장, 안세희 전 총장, 정중현 전 원주부총장을 비롯한 역대 원주부총장, 한기수 원주부총장 등 교내인사 80여 명과 최용건 삼환건설 회장, 한승룡 청파장학회 이사장, 지익상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 김영석 원주경찰서장 등 다수의 외부 인사가 참석했다. 대학본부 대학본부(행정서비스동)는 분산되어 있는 행정부처를 한 곳에 모아 대학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테니스장과 학생회관 주차장 사이의 부지에 연면적 1,258평,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행정서비스동에는 행정사무실, 회의실(대, 중, 소) 및 세미나실 등이 들어섰다. 미래관 미래관(첨단실험·강의동)은 세계적 수준의 실험·실습과 연구를 진행시킬 수 있는 최첨단 연구공간으로서 도서관 뒤에 연면적 2,497평,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미래관(첨단실험·강의동)은 BT 관련 학과(생명과학기술학, 임상병리학) 실험실 및 연구실, 350석, 110석의 계단강의실, RC활동 강의실, 정보전산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청연학사 약 1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청연학사(학생기숙사)의 완공으로 재학생의 기숙사 입사율이 65% 수준이 되어 명실상부한 거주형·전인교육형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으며, 우수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크게 약진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청연학사(학생기숙사)는 현 매지1학사 뒤편 부지에 연면적 4,668평,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3인실 302개, 1인실인 장애우실이 4개의 거주 공간이 새로 생겨 910명의 학생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휴게실, 독서실, 세미나실, PC실, 사무실, 취미실, 세탁실, 면회실을 비롯한 생활의 편의를 위한 여러 부대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현재 학생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2,700여 명에 새로 건축될 기숙사의 수용인원 910명을 합하면 3,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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