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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김영수 석좌교수 초청 리더십특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4-16

대통령은 관료들과 긴밀히 소통해야 전 문화체육부장관을 역임한 김영수 석좌교수(행정학) 초청 제53차 리더십특별강연이 열렸다. 3월 31일 오전 11시 백양관 대강당에서 ‘이명박 정부의 리더십과 국가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자신의 다양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정책 결정 방향을 진단하고 정책 집행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에서는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전 정권의 인사를 해임하는 관례가 당연한 정치적 문화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전문성이 있다면 과거 정권의 인사라도 다시 등용하는 유연한 인사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하고, 도덕성이 확보된 풍부한 인사풀을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책 추진에 관해서는 “국정을 움직이는 것은 전문성 있는 관료”라며 “대통령은 정책을 추진하면서 많은 관료들과 긴밀한 소통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극적인 대화를 통한 당·정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리더십 못지않게 팔로우십(Followship)도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국민들이 준법정신과 역지사지의 정신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국민들의 의무와 역할도 강조했다.

 

vol.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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