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천문의 해 기념 천문우주학과는 2009년 천문의 해를 기념해 4월 2일 ‘캠퍼스 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양관측, 천문학 강연, 천문학 관련 다큐멘터리 관람, 별 및 행성 관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마련되어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됐다. 태양관측 행사는 백주년기념관 앞에 망원경을 설치해 행인을 참여하도록 하는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천문학 강연은 김은혁 연구교수(천문우주학)가 ‘천문학, 천문학자 그리고 우주’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천체 관측의 역사로부터 관측기기 소개, 은하의 형태 설명까지 일반인도 쉽게 듣고 배울 수 있는 강연을 했다. 저녁 7시부터 과학관에서는 다큐멘터리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가 상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같은 시간 대운동장에서는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천문우주학과 학생들이 일반시민들이 토성, 달 등을 관측할 수 있도록 도우미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