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관련 교육, 연구, 교류의 핵심될 것 유럽연합 관련 교육, 연구, 교류의 아시아 지역 중추가 될 ‘연세대학교-삼성경제연구소 EU센터(Yonsei-SERI EU Centre, 이하 EU센터)’ 개소식이 3월 17일 알렌관 무악홀에서 열렸다. 김한중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EU센터는 한국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교육,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과 친선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본 센터가 아시아에서 유럽연합 관련 연구, 교류, 네트워킹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한중 우리대학교 총장,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EU대표부 대사,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김기정 EU센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EU센터는 유럽연합진행위원회로부터 4년간 100만 유로를 지원받게 되며, 유럽연합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확대하고, EU 관련 정보를 국내 각계에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EU센터 설립을 계기로 우리대학교의 국제화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삼성경제연구소와의 협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