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외국인 의료관광객 몰려온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3-16

러시아 단체관광객 세브란스병원서 건강진단 받아 본격적인 의료관광의 신호탄일까? 러시아 단체관광객이 의료관광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으며, 우리 의료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그동안 일부 러시아 관광객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권 국가를 방문한 일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단체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러시아 아르촘시에서 온 관광객 36명은 파라다이스 트레블앤레저사와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을 받아 관광 및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3월 2일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이들 관광객 중 19명은 건진센터를 방문해 채혈과 폐기능 검사, 방사선 촬영 등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들은 검사를 마친 후 관광팀과 합류해 세브란스병원을 방문, 첨단 의료시설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척추 및 뇌신경질환 특화검사 신청자 3명이 정밀검사를 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검사결과가 나오는 7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온천을 체험하고 산업체를 둘러봤다. 이번 러시아 관광객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블라디보스토크 지사를 통해 러시아 아르촘시와 맺은 의료관광 양해각서에 따라 방한하게 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극동러시아 지역은 지난 한해에만 2,500명이 외국으로 의료관광을 나갈 정도로 큰 의료관광시장”이라며 세브란스병원 같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과 업무협조를 통해 향후 우수리스트, 나호트카, 빨치산스크 등 극동러시아 지역과 협약체결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vol. 478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