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의 펼쳐 연세의 인재를 세계의 인재로! 내 재능을 사회 곳곳에, 연세의 사랑을 온누리에! 지난해 최고의 명강의를 선보인 교수와 탁월한 사회봉사를 통해 연세의 이름을 드높인 교수 열두 명이 선정됐다.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2008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 시상식’이 2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우수업적교수상 교육 부문은 그야말로 명실공히 강의를 가장 잘하는 교수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교내 각 분야별로 최우수강의 교수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모범 강의사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수(teaching)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교수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과 교원업적평가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특별히 이번 수상자 중 설혜심, 유병삼, 전용관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본 상을 3회 수상한 교수에게는 ‘최우수 교육자상’을 수상하고 언더우드관 내에 상패를 게시하며, 상금 1천만원과 교원업적평가 가산점 50점을 부여하는 등 그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우수업적교수 봉사 부문은 교내외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대학교의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과 교원업적평가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이명호 교수는 선교봉사, 이경숙 교수는 환자를 위한 음악회에서 정기 연주, 박병윤 교수는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창설, 김의숙 교수는 국제한인간호재단 활동, 유평준 교수는 연세 가나안 세계지도자 교육과정 설립 등에 공헌해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