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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9년 한국 사회에 희망을 제시하는 연세가 되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2-01

2009년 교직원 새해인사 열려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더 큰 발전을 다짐하는 ‘2009년 교직원 새해인사’가 1월 2일 오전 10시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본식이 시작되기 전 김한중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무위원들은 500여 명의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덕담을 나누는 등 연세공동체의 끈끈한 정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세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식에서 김한중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은 ‘the First and the Best’로서 연세의 자리를 다시 되찾은 해였다. 2009년은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역할에 매진하는 한 해여야 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총장은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 사회에 희망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연세가 감당해야 하는 소임”이라며 “세계 경제가 위기일수록 연구의 수준을 높여, 세계 최고 수준과의 격차를 줄여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WCU와 BK, HK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5-5-10’ 지원, 특훈 교수 확대, 연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의 정책을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2009학년도 신입생부터 외국어 인증제도 도입, 외국인 교수와 외국 학생 유치 강화, 강의환경과 학생시설 개선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행정효율화를 추진하고, 각 학과의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한 인력을 모든 학과에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금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국가․사회의 투자가 확대되어야 할 때”라며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사회적 투자로써 정부가 대학교육의 발전과 젊은이들의 일자리 찾기에 1조원 규모의 ‘아카데믹 뉴딜’ 정책을 시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음악대학 나경혜, 김영호, 조영미, 김현아, 김상진, 양성원 교수는 특별연주를 통해 124번째 맞는 연세의 새해맞이에 기쁨을 더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500여 명의 연세인들은 연세의 새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vol.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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