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양산 모델 적용될 DIS 인터페이스 디자인 커뮤니케이션대학원 BK21 산학 프로젝트로 진행되어온 현대․기아자동차를 위한 DIS(Driving Information System)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회가 지난 12월 19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대자동차 이현순 부회장과 양웅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로부터 2억4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10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책임자인 박효신 교수(커뮤니케이션대학원, 디자인센터 소장)는 이날 2010년에 양산될 현대자동차 HG모델과 기아자동차의 최고급 모델인 CH모델의 DIS를 위한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사내평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본 프로젝트는 이날의 최종평가회를 거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표준방안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양웅철 사장은 “이번 연세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본 프로젝트는 산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서 앞으로 자동차가 전자기기화 되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영상디자인전공은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DIS 프로젝트와 삼성전자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