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세 방과후 교육, 입교식 및 수업참관 행사 실시 원주캠퍼스는 1월 12일부터 1월 24일까지 13일간 강원-연세 방과후 교육인 ‘연세-머레이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영월, 정선, 태백, 평창 등 폐광지역 중학교 1~2학년생과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1군 사령부 소속 부사관 중학교 자녀 등 450명이다. 이번 연세-머레이캠프는 폐광지역 및 농산촌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원주캠퍼스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을 활용하여 최고의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캠프기간동안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원어민 영어화 논술, 수학, 과학실험, 골프, 수영, 컴퓨터, 리더십특강, 생명과학아카데미,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집중교육 프로그램과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해 운영했다. 1월 12일 열린 연세-머레이캠프 입교식에서 한기수 원주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원도에 자리잡고 발전을 거듭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지역사회를 위하여 열악한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여러가지 교육문제 해결에 기여를 하겠다”라며 후원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1월 21일 열린 수업참관행사에는 강원도 교육감, 각 학교 교장, 후원기관과 학부형들이 참석해 수업진행과정을 돌아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