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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 펼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1-01

“경제 불황으로 학업 그만두는 일 없어야” 교직원, 동문 등 연세가족 1만여 명 자발적 참여 목표 ‘따뜻한 엘리트 양성’과 맥을 같이해 “경제가 어려워도 우수한 인재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어야 한다.” 우리대학교가 어려운 시기에 훌륭한 인재를 위한 투자를 위해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팔을 걷어붙였다.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은 교직원과 동문을 비롯한 모든 연세 가족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인당 10만원씩을 내고 이를 모아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우선 1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금상황에 따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장학금을 모을 계획이다. 우리대학교는 지난해 장학금 규모가 688억8,539만원으로,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우리대학교는 이미 12월 15일 경제위기로 인한 학생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사회 전체의 대학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009학년도 학부 및 일반 대학원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해 등록금 동결의 방침을 정했고, 이와 함께 장학금을 확충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경제 불황에 따른 인재 투자책으로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김 총장이 취임에 맞춰 제시한 ‘연세비전’ 중 하나인, 따뜻한 엘리트 양성이라는 ‘섬김의 리더십’과 그 맥을 같이한다.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은 김한중 총장과 박삼구 동문회장, 최중길 교수평의회의장, 박상욱 노조위원장이 만나, ‘경제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구상해 캠페인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김 총장은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미주지역 동문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고, 가장 먼저 미주 뉴욕 동문회가 기꺼이 동참의사를 밝힌 가운데 미주의 다른 지역 동문회도 관심을 보였다. 뉴욕 동문회의 경우, 100구좌를 이미 모은 상태다. 김한중 총장은 “경제 불황으로 학업을 그만두는 일은 없어야 한다. 연세 교직원과 동문 등 연세 가족들이 10만원씩 보탠다면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이번 우리대학교의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다른 대학과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전화 : 대외협력사무국 02)2123-4883, 2249

 

vol.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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