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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원주캠퍼스 창립 30주년 기념 ‘손열음 피아노 독주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1-01

세계 정상의 연주로 청중들 매료시켜 11월 29일 원주캠퍼스의 종합관 대강당에서 원주캠퍼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두 번째 연주회로 ‘손열음 피아노 독주회’가 열렸다. 이 날 최정상의 연주를 듣기 위하여 교직원, 원주 지역의 학생과 시민 900여 명이 성황을 이뤄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대한 원주시민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원주 출신으로 11세 때 국제 영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최연소 2위를 시작으로 수많은 국제 콩쿠르를 석권했고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특히 2002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하여 두각을 나타냈고, 다음해 음악협회에서 주최한 ‘2003년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으며, 제1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했다. 2004년 로린마젤이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니와 협연하여 극찬을 받았으며, 지난 2007년에는 뉴욕 UN총회장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연주회에 서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층 깊어진 연주를 선보여 팬들을 흥분시켰다. 첫 번째 곡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6번으로 자유로운 여유를 보이면서 외면적인 윤기와 풍부한 장식의 정묘함을 기교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공감가는 해석을 했으며, 이어 슈만의 환타지 소곡 op.12, 슈베르트 즉흥곡 D935, 고도프스키의 스트라우스 박쥐서곡 편곡을 연주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앙코르 곡으로는 쇼팽의 스케르초 3번을 연주했다.

 

vol.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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