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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이상규 교수팀, T세포 내 단백질 이용 류마치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1-01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12월호에 발표 자가면역질환 및 장기이식거부반응 유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의 활성화 억제단백질을 이용해 류마치스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 신약이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 연구진에 의하여 개발이 되어, 미국립과학원회보 (PNAS) 12월호에 게재되었다. 특히 이 단백질 신약은 치료효과가 있는 단백질이 피부를 직접 통과하여 인체 내 세포로 전달되는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신약으로써, 향후 다양한 피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신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상규 교수팀은 T세포 특이적인 새로운 신약인 FHT-CT4를 개발하였다. FHT-CT4는 T세포 수용체를 통하여 일어나는 활성화 신호전달현상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며, 류마치스 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의 관절부위에 FHT-CT4를 발라주었을 때에도 피부층을 직접 통과하여 질환이 있는 관절부위를 치료하는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상규 교수팀은 T세포 내의 다양한 신호전달현상들에 대한 기초연구 및 이를 이용하여 자가면역질환 및 장기이식거부반응치료를 위한 새로운 단백질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선두연구진으로, 2006년도에도 천식질환 및 IBD(Intestinal Bowl Disease)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 신약을 개발하여 ‘Nature Medicine’, ‘미국립과학원회보’에 각각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

 

vol.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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