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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간 안내] 금파 홍석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1-01

한국 안과와 이비인후과의 개척자 박형우 교수(의과대학 의사학)의 신간 「금파 홍석후」는 한국 최초의 안과, 이비인후과 의사인 홍석후 선생을 기념하는 책자이다. 가급적 불필요한 설명이나 가식적인 표현을 배제시키고 130쪽 정도의 단촐한 분량에 홍석후 선생이 한국 의학사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를 충분히 담았다. 1885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 제중원(후에 세브란스 병원으로 개칭됨)을 개원한 알렌은 이듬해 제중원의학교를 개교하여 의학 교육을 시작한 이래 23년 만인 1908년 첫 졸업생인 ‘7박사’를 배출하였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의사 면허를 수여받은 이 분들 중에서 금파 홍석후 선생은 전문의 제도가 없던 시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전담하였으며, 한국 최초로 지금의 안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되었다.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이 책은 우리 의학의 역사를 학문적으로 고증하고 기록하여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려는 취지에서 출판되었다.

 

vol.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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