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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영국 옥스퍼드대학 교환협정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2-01

김한중 총장, 유럽 명문 대학 순방 영국 옥스퍼드대, 워릭대, 런던정경대 등 유럽 유수 대학들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김한중 총장은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University of Oxford), 워릭대(University of Warwick), 런던정치경제대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 등 유럽 명문대학들과 이튼칼리지(Eton College) 등을 순방해 우리대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영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옥스퍼드대학과는 교환협정을 체결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환협정으로 양교는 학술 및 행정교류, 공동연구 진행, 학위논문 정보 공유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하게 됐다. 두 대학은 협정 체결 이후 물리·화학·노화(老化)과학 분야에서 우선 공동 연구를 진행한 뒤 다른 분야로 공동 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대학교는 일반 행정직원들도 옥스퍼드대학에 파견해 선진 대학 행정시스템을 배우도록 할 방침이다. 17일 협정 체결식에는 김한중 총장과 존 후드(John Hood) 옥스퍼드대학 총장과 하연섭 국체처장, 이정훈 언더우드국제대학장, 헤더벨(Heather Bell) 옥스퍼드대 국제전략처장을 비롯해 양교의 관계자들과 초청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한중 총장 일행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해외 명문대학의 분교를 유치하는 노력에 일환으로 20일 워릭대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나이젤 스리프트(Nigel Thrift) 총장, 제임스 케네디(James Kennedy) 국제부장을 비롯한 워릭대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대해 설명하고 워릭대 의과대학 퍼블릭헬스 센터, 언어학 센터, 생명과학, 경영대학 등 각 기관을 방문해 공동연구 등 양교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영국 명문 사립대인 워릭대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에 분교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대학교와는 각별한 교류관계를 맺고 있다. 옥스퍼드대와 워릭대 이외에도 김한중 총장 일행은 연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했다. 18일에는 영국 최고의 명문 왕립중고등학교인 이튼 칼리지 방문했으며, 19일에는 소아즈대학(School of Oriental & African Studies, University of London, SOAS)을 방문해 폴 웨블리(Paul Webley) 학장을 만나 양교 공동학위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연구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21일에는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를 방문해 하워드 데이비스 경(Sir Howard Davies)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공동학위를 논의했다. 이번 영국 순방을 통해 우리대학교는 교류협정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케일을 확대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등 아시아 연구․교육의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vol.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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