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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권영근 교수팀, 특허기술 산업체에 기술이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2-01

허혈성 심혈관질환 단백질 치료제 기술 (주)에쎌텍에 이전해 11월 19일 우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특허기술 ‘혈관신생을 촉진시키는 기술’을 ㈜에쎌텍에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술은 교육과학부 차세대 성장동력 바이오신약장기사업의 일환으로 권영근 교수(생화학) 연구팀이 대단위 혈관유전체 분석 및 생체내외조건에서 기능 연구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허혈성 심혈관질환 단백질 치료제(AID, Angiogenesis Inducing Drug)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인체 혈관신생과정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AID 단백질에 기초하며, 혈관 폐색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에 AID의 투여는 새로운 혈관형성을 효과적으로 유도하여 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말초혈관질환 및 발기부전, 버거씨병 등의 다양한 허혈성 심혈관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로 적용될 수 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사망의 제1원인이 심․혈관 질환(48%)이며, 이에 따른 전세계 혈관관련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근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내특허 등록하였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에 특허 진입과 함께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에 투고하여 수정하는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며, 신약연구에 자신감을 표했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총 8억원의 선급기술료와 매출액의 3%를 로얄티로 받는 기술이전이 이뤄졌다.

 

vol.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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