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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벽돌 한 장 한 장 쌓듯 마음을 모았습니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2-01

안상현 한국비철 회장 1억원 기부 “기부를 통해 인생을 돌이켜 보게 되고 새로운 각오와 인생관을 갖게 되었어요.” 안상현 한국비철(주) 회장이 11월 13일 부인 김영옥씨와 함께 의료원을 방문, 암전문병원과 심장혈관병원 건축기금으로 각 3천만원, 간암클리닉과 세브란스병원(간호국) 발전기금으로 각 3천만원, 1천만원 등 총 1억원을 의료원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10년 전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았다는 안상현 회장은 “주위에 병원 자랑을 많이 했지만 이것은 마음으로만 챙겼던 것 같았다”며 “병원 발전을 위한 실천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의료원에 헌신하며 새병원 건축에 혼신의 힘을 다한 강진경 전 의료원장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2004년 9월 1억원을 기부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억원을 기부한 안상현 회장은 “3년 전에 간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왕래하면서 나이 어린 10대, 20대 젊은 사람들도 암치료를 받는 것을 보면서 더욱 기부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금은 부인이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듯이 부인의 마음과 정성이 모아진 것”이라며 결혼 56주년을 맞이하여 기부를 할 수 있게 해준 부인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vol.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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