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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간 안내] 리더십: 역사와 전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2-01

지식사회, 지식경영, 지식근로자, 지식생산성 등 숱한 신조어를 만들어 낸 경영의 귀재 피터 드러커의 결론은 한마디로 “리더십”이었다. 이상오 교수(교육대학원)는 「리더십: 역사와 전망」(연세대학교 출판부)에서 리더십은 ‘상황(situation 또는 contigency)이다’라고 규정한다. 엄밀하게 말해서 학문적 리더십 연구의 시작은 ‘상황이론’으로부터라는 것이다. 리더십의 상황이론은 다른 말로 ‘조건의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건에 따라서 리더십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이 책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을 통하여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이며 또한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추적해 나간다. 결론은 리더십의 패러다임이 뉴턴의 메커니즘으로부터 아인슈타인의 메커니즘으로 전환하였다는 것이다. 전자는 가능한 한 ‘가설의 세계’를 생략하려고 했지만, 후자는 가설의 세계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다. 오늘날 양자역학, 카오스 이론, 엔트로피 이론, 복잡계 이론 등 현대이론물리학에서 세운 수많은 가설들이 거대한 허블망원경의 발전과 컴퓨터 공학의 발달로 인하여 속속들이 입증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저자는 리더십은 우리 모두에게 가능한 것이며, 문제는 바로 우리가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며, 리더가 될 충분한 용기를 지니고 있는지 반문해 보라고 주문한다.

 

vol.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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