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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학도서관 개관 100주년 맞아 창조적 지식센터 거듭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1-16

구 세브란스 갤러리서 제중원의학교 교과서 등 전시 우리대학교 의학도서관이 개관 100주년을 맞아 의료정보 문화를 이끄는 창조적 지식센터로 거듭난다. 이용자 중심의 연구지원 서비스와 전문연구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학습 공간, 미래지식 IT 공간 등을 설치해 향후 100년을 준비하고 나선 것이다. 의학도서관은 11월 4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관 10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회’를 갖고 우리나라 의료정보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에는 의학도서관 규정 변화와 졸업앨범 속의 의학도서관, 의학도서관 명칭 및 장서인 변화, 제중원의학교 교과서 등 다양한 역사적 사료가 전시돼 의학도서관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학도서관이 우리나라 의학정보의 역사를 이끌어 왔듯이 앞으로 많은 의학자들의 교육과 연구, 진료활동을 지원하는 지식의 창고이자 지식을 통해 지혜를 창출할 수 있는 지식의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복 의학도서관장은 “교육과 연구, 진료활동을 지원하는 창조적 지식센터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의학도서관은 한국 최초 면허의사 7박사가 배출되던 1908년 11월에 ‘세부란사의학교(世富蘭思醫學校) 도서실’로 설립됐다. 1951년 전쟁으로 건물 및 장서의 90% 이상이 소실되기도 했다. 1968년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 설립을 주관하며 국내에서 제일 많은 원문 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드라인 검색서비스와 CDNet을 도입한 이후 1994년 도서관 소장자료 전산화를 구축했다. 1997년에는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각종 의학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의료정보 서비스를 선도해 왔다. 현재 7,800여 종의 전자잡지와 2,900여 종의 전자도서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의료정보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vol.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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