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 교류 물꼬 터 언론홍보영상학부(학부장 김희진)는 지난 10월 14일 사회과학대 학장실에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ETC(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와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본 협정을 통해 언론홍보영상학부는 2009년부터 매년 3명의 학생(부전공/복수/이중 전공학생 포함)을 선발하여 CMU-ETC 석사과정에 유학생을 파견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은 1년 반 동안의 CMU-ETC 석사과정으로 파견되기 전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아카데미에서 6개월 인턴을 거치게 되며, CMU-ETC 석사과정 학비의 1/2을 진흥원으로부터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카페 yonseigcpc 참조) 이날 MOU를 위해 방한한 CMU-ETC의 Don Marinelli 원장은 협약식에 앞서, 언론학부가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과 함께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게임관련 세미나에도 참석해 “Triumph of Gamer”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Marinelli 교수는 ‘마지막 강의’로 유명한 Randy Pausch 교수와 함께 CMU-ETC를 만들었고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호주에도 ETC를 오픈하여 글로벌화를 추진해왔다. 본 세미나에는 넥슨의 민용재 총괄이사와 엔씨소프트 배재현 개발본부장도 연사로 참석해 게임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소개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