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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금 소식] 삼륭물산 조락교 회장 3억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1-01

조락교경제학상 기금 2억원, 소아암완치센터 기금 1억원 삼륭물산(주) 회장 조락교 동문(경제학 55학번)이 10월 17일 우리대학교에 3억원을 기부했다. 2억원은 조락교경제학상 기금이며, 1억원은 소아암완치센터 개설기금이다. 기부자의 이름을 딴 ‘조락교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한국계 경제학자의 업적을 기리고 학술의 창달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상으로, 지난 5월 최연구 교수(컬럼비아대)에게 첫 번째 상을 수여했다. 암전문병원 소아암완치센터 개설기금 기부에 대해서 조락교 회장은 “소아암 환자의 80%는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면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치료비가 없어 생명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락교 회장은 1959년 우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해태제과, 해태유업 등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했으며, 1980년 삼륭물산을 창업했다. 삼륭물산은 포장 종합제조회사로 최신 설비로 고급화된 우유팩 등 각종 종이기구, 쇼핑백 등을 생산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조락교 회장은 1986년 삼륭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에 따라 활발한 후원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수상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부친인 조락교 회장을 대신해 조홍로 삼륭물산 전무이사가 참석해 기부자의 뜻을 전달했으며, 학교측에서는 김한중 총장, 서중석 행정대외부총장, 김병수 포천중문의대 총장, 노성훈 연세 암센터 원장, 정진욱 경제학부장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vol.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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