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 해로 연구의 가치 더욱 커져 대한해운그룹은 9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총장실을 방문해 동서문제연구원(원장 김기정) 해양문제연구센터에 ‘한국해로연구회 연구기금(이하 해로연구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해로연구기금으로 총 10억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한국해로연구회는 해로(Sea Lanes of Communitions), 곧 해상의 교통 및 운송로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한국해로연구회는 1981년 설립되어 국내 주요대학은 물론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해군 등의 정부기관과 해양문제 관련 연구소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회원을 구성하여 해상수송로의 안전보장, 심해저개발, 해운물류 등 해양과 관련된 폭넓은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대한해운 이진방 회장, 김창식 사장과 우리대학교 김한중 총장, 서중석 행정대외부총장, 김기정 동서문제연구원장, 김달중 명예교수, 김동훈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