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200호’로 지정돼 10월 7일 오후 2시에 학술정보원(원장 김태수)은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4층에 위치한 ‘도담샘’을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200호’로 지정하고 설치 기념식을 개최했다.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단체인 (사)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수유 또는 유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 중 선별 지정하여 유축기, 모유저장팩, 모유수유도서, 포스터 등의 관련 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술정보원 기획홍보과 김미정 과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출산 장려와 안전한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요즘,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로 유축실인 ‘도담샘’을 설치한 것 자체가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이 도담샘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200호’로 지정됨으로써 관련 비품까지 제공하게 되어 모유 수유를 하는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지정을 계기로 모유 수유를 하는 교내 모든 여성의 ‘도담샘’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어 건강한 모자 보건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