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최고 학부교육 제공한다! 국내 최초 3개국 학교 순환 교환학생 프로그램 향후 100명 규모로 파견 확대할 것 언더우드국제대학(이정훈 학장)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학부교육을 제공하고자 동아시아 지역, 미주 지역, 유럽 지역의 거점 명문대학들과 교환협정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에 일본 게이오대학, 중국 홍콩대학과 3-캠퍼스간 교환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9월 25일에는 ‘3-캠퍼스 프로그램’의 출범식이 게이오대학에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3개 대학 학생이(16명) 한 팀이 되어 1년 동안 게이오대학(2008년 9월~12월, 4개월), 홍콩대학(2009년 1월~4월, 4개월), 언더우드국제대학(2009년 6월~8월, 3개월)을 순회하며 학점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식의 학교 순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하여 게이오대학은 참가학생 전원에게 200,000엔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홍콩대학은 무료로 기숙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대학교 또한 기숙사 무료 제공을 검토 중이다. 현재는 연간 파견 인원이 학교별로 6명이지만 이를 단계적으로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확대하여 명실공히 동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키워 향후 아시아의 ‘Erasmus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는 Emory 복수학위제, Geneva 국제기구 교환학생 프로그램, Dartmouth 아이비리그 교환 프로그램 등과 함께 언더우드국제대학의 대표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우리대학교 신명순 교학부총장, 이정훈 UIC학장을 비롯하여 3개 대학 학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