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유럽 국가와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0-01

국내 최초 스위스 제네바 대학과 교환협정 체결 국제처(처장 하연섭)는 지난 9월부터 유럽 중심 국가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활동에 나섰다. 하연섭 국제처장은 9월초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 스위스 및 영국에 있는 대학을 방문하였고, 같은 기간 동안 국제처 직원 4명은 제20회 유럽 고등교육 국제회의 및 박람회(EAIE, European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Education)에 참가하여 우리대학교 국제 홍보활동을 했다. 하 처장은 9월 5일 오후 4시 이탈리아 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Ⅱ를 방문하여 국제교육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환협정 체결 논의 및 양교의 국제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 후 9월 9일 오후 5시 스위스 University of Geneva를 방문하여 Jean-Dominique Vassalli 총장과 Pierre Willa 국제처장 외 4명이 배석한 가운데 총장실에서 교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체결 내용은 학생/교원 교환, 공동 연구 및 학술자료 교환이다. 협정 체결 후 Vassalli 총장 외 국제교육 관계자 5명과 별도로 저녁만찬을 함께 하며 양교 간의 교류확대를 논의했다. University of Geneva는 스위스 대학 중 국제화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국립대학교이며 우리나라 대학과 교환협정을 체결한 경우는 우리대학교가 처음이다. 스위스 방문 후에 런던으로 이동하여 송도건설추진단 박희준 사업기획분과위원장, 이준호 선생과 함께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영국 University of Warwick을 방문했다. 방문 미팅에 Richard Higgot 연구처장과 Michael Whitby 국제처장을 포함한 국제교육 관계자 5명이 배석한 가운데 송도국제캠퍼스 소개 및 Warwick 분교 설치과정과 관련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럽 고등교육 국제회의 및 박람회에서 ‘연세’ 적극 홍보 한편 2008 제20회 EAIE 국제회의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벨기에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유럽지역 중심국가의 국제교육자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대학교에서는 국제처 박우석 과장 외 3명이 참가하여 10개 한국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한 부스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 교환협정 체결에 대한 논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언더우드국제대학, 국제학대학원, 글로벌 MBA 등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참가하는 한국대학들이 컨퍼런스 기간 동안 ‘한국의 밤(Korean Night)’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유럽지역 중심국가의 교육관련 기관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국대학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국제 홍보 및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vol. 470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