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연세취업박람회, 130여 개 기업 참여 리더십개발원, 취업 시즌 한 발 앞서 ‘구인․구직의 장’ 마련 리더십개발원 취업진로지원팀과 원주캠퍼스 학생복지처 종합인력개발센터는 주요 국내 기업들의 본격 공채 시즌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4일까지 ‘2008 연세취업박람회’를 공학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더십개발원의 적극적인 유치로 참여 업체가 지난해 70여 개에서 130개 이상으로 대폭 늘었다.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기아자동차, SK그룹, 한화그룹, 두산그룹, CJ그룹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 기업은 모두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각 기업별로 마련된 채용관을 통해 국내외 주요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무료 사진촬영, 면접을 대비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3일 동안 무려 6천여 명의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학생들은 기업 부스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자료를 챙기고, 기업체 직원들과 면담을 할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이력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면접을 보는 등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영준 학생(법학 2학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취업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재학생들이 일찍부터 취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앞으로 충실한 대학생활을 하는 데 좋은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국내 대학 최대의 규모로 진행된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연세인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업에는 우수인력의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각 기업의 인사제도와 채용절차를 홍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