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 우주개발사업 우주생명분야 최초 최인호 교수(생명과학기술학부)가 팀장을 맡고 있는 우주중력생리학연구실이 국가우주연구실(NSL)로 선정됐다. 한국과학재단 우주개발사업에서 우주생명과학 분야로는 첫 NSL이며, 5년 간 총 1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생리활성물질을 이용한 우주미소중력에서의 근위축 억제 연구’로 우주 무중력에서 유발되는 근위축 방지를 해결할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근단백질 생성에 관련된 생리활성물질을 활용하거나, 동면물질을 발굴하여 근위축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