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제2회 학부모위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행사에는 학부모 41명, 보직교수 12명 등 총 62명이 참석했고, 노전표 대외정책부처장의 학부모 소개로 행사를 시작했다. 한기수 원주부총장은 참석한 학부모에게 “우리 캠퍼스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학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헌신적으로 교육을 하겠다. 연세대학교의 양 캠퍼스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대학을 추구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투자로 신촌캠퍼스를 넘어서겠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어 새로 선임된 이영희 학부모 회장과 정성호 학부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영희 학부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른 훌륭한 분들도 많은데 회장이 되었다. 부족한 게 많지만 최선을 다해 원주캠퍼스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만찬시간에는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장이 ‘행복을 부르는 자녀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학부모의 호응을 받았고, 이해종 기획처장은 ‘원주캠퍼스 비전과 발전’을 발표했다. 학교발전 제안 시간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