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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가 보고 싶은 대학 1위, 연세대를 찾아왔어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8-01

지역공부방 청소년 80여 명 본교 방문 6월 28일 토요일, 서울/광주 지역공부방 청소년 80여 명과 교사 및 봉사자 20여 명이 ‘대한민국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대학교를 방문했다. 월드비전은 (주)한화의 지원과 (주)와이즈멘토와의 연계로 전국 14개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공부방에서는 각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모여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견학하고 싶은 대학을 조사한 결과 서울경기 지역에서 우리대학교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용산 나눔의 집, 용산 사과나무 공부방, 미아 일출마을 공부방, 구로 파랑새 공부방, 광주 무진 복지관 등 서울 및 광주 지역에서 온 청소년들은 이 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세의 역사와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오전 동안은 우리대학교 홍보대사 학생들의 진행으로 연세의 발자취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연세․삼성학술정보관의 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았으며, 캠퍼스 곳곳을 거닐며 각 건물과 인물에 깃든 역사를 접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천문동아리와 별자리 체험을 하고,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우리대학교 응원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월드비전 신재권 팀장은 “오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저소득가정 아이들로, 대부분이 한 부모 또는 조손가정 친구들이다. 눈높이가 주변에만 맞춰져 있고 다양한 롤 모델을 보기가 어렵다 보니, 꿈을 찾아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오늘과 같은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조금씩 구체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양경민 어린이는 “천문동아리, 응원단 프로그램이 가장 재미있었다. 저도 다음에 공부 열심히 해서 동아리 언니 오빠들처럼 연세대학교 학생이 되고 싶다. 윤동주 시인 이야기도 좋았다”며 이 날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기업과 NGO, 지역사회의 연계로 이뤄지고 있는 이 지원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명문대 탐방, 멘토링 등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꿈 찾기에 보다 많은 힘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vol.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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