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 참가했다. 위암과 간암 전문클리닉이 참가한 세브란스병원은 오전 시작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찾아 검사법과 치료법 그리고 의료진들에 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 기간 중 위암 클리닉은 150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종양표지자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했다. 특히 노성훈 암센터 원장이 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펼쳐 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간암 전문클리닉은 간섬유화스캔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즉석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상담을 했으며 채혈을 통한 간수치 검사 후 검진결과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또한 국민고혈압사업단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자기 혈압 알기 행사를 펼쳤다. 고혈압사업단은 부스에 혈압검사기와 체지방검사기를 설치해 혈압 측정과 비만 관리를 위한 검사와 상담 행사를 펼쳤다. 또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알기 쉬운 책자와 동영상으로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