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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금 소식] 이종구 리-부라더스 명예회장 1억원 쾌척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7-01

잊혀져가는 연희교가를 힘차게 부르는 93세의 동문 50년 만에 연세동산 찾아 모교 발전에 큰 몫 5월 21일 연세 프레지덴셜 클럽이 열린 총장 공관 뜰에서 백발의 한 38학번 동문이 1930년대를 회상하며 우리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의 교가를 불렀다. ‘연세의 노래’가 아닌 연희교가를 말이다. 9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모습으로 연희교가를 부른 주인공은 졸업이후 50년 만에 교정을 밟은 이종구 리-부라더스 명예회장(상학 38학번). 그가 6월 13일 오후 1시30분 김한중 총장을 찾아 학술정보관 건축기금으로 1억원을 내놓았다. 그는 “당시 일제시대라 군복을 입고 학교를 다녔고, 400명의 학생들은 모두 ‘연희교가’를 불렀다”면서 “오랜만에 연세동산을 찾아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금을 전달한 뒤 지난 5월 신축한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을 둘러봤다. 휠체어를 마련하겠다는 학교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정하다. 난간을 붙잡고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다”며 뿌듯한 시선으로 모교의 발전상을 돌아봤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연세 경제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모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vol.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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