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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미래를 디자인 하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6-16

오세훈 서울시장 리더십 특강 5월 23일 리더십개발원(원장 김형철)에서 주최한 ‘제47차 리더십 특강’의 연사로 초빙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래를 디자인 하라!’라는 주제로 백양관 대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디자인이 모든 것이다(Design is Everything)’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인생을 잘 디자인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오 시장은 21세기는 이미 단순한 기능을 넘어 감성의 시대로 진입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MBA 대신 MFA(Masters in Fine Arts)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관광, 컨벤션, 디지털콘텐츠, R&D, 비즈니스 서비스(금융, 보험, 회계 등)를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꼽으면서 이들의 공통점을 감성산업, 창조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21세기 미래형 인재의 조건으로 크게 여섯 가지를 꼽았다. 그 첫 번째는 ‘창조적 문화’이다. 이는 21세기 인재의 필수조건이 창조적 상상력인데, 그 바탕은 바로 문화와 예술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 대학생들도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나는 인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배려’이다. 오 시장은 “어떻게 일하는 사람이 가장 잘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바로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답하며, 동료와 상사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한 기본 자질로 배려 즉, ‘공감 능력’을 강조했다. 세 번째는 ‘조화’로, 이는 보다 넓은 시야와 균형감각으로 타 분야와의 교류와 융합을 통해 문제를 풀어내는 통찰력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네 번째는 ‘재미’이다. 오 시장은 “놀 줄 알아야 성공한다”며 변화를 즐기며 이와 뒤엉켜 노는 여유를 강조하며 젊은 시절에 인생을 계획 있게 즐길 것을 추천했다. 다섯 번째로 ‘도덕성’을 들며 이는 결과적으로 서로간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여섯 번째로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하며 국제적인 언어와 마인드를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vol.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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