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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정홍희 대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부지 기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6-01

용인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무상 기부 2014년까지 2만평 부지에 1,000병상 규모 종합의료기관 건립 5월 26일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부지 기증식이 개최됐다. 김한중 총장은 정홍희 (주)로드랜드 대표이사로부터 대상 부지의 등기권리증을 기증받았으며, 김한중 총장은 정홍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서중석 행정대외부총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박희완 영동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조우현 기획조정실장, 신규호 사무처장, 이경태 재단 본부장과 (주)로드랜드 정영기 사장과 홍영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많은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증식을 축하했다. 이날 부지 기증식은 정홍희 대표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 100-5번지 부지 69,542㎡(21,036평)를 3차 의료기관의 부재로 큰 불편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지난 2005년 용인시에 기부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루어졌다. 이후 용인시는 기증부지 내 3차 의료기관의 건립과 운영 주체로 연세의료원을 선정하고 2005년 12월 29일 그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정홍희 (주)로드랜드 대표이사가 기증한 부지는 현 등기부상 가격으로 220여 억원에 달하며, 기증부지 인근 부동산 업소에서는 2,000억원으로 평가할 만큼 용인시 내의 요지이다 김한중 총장은 쉽지 않은 큰 기부를 결정한 정홍희 대표에게 거듭 사의를 표하고 “용인시민을 위한 진료와 의학연구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기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홍희 대표도 “용인동백사랑회 등의 용인 지역민의 염원을 조금이나마 수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용인시민의 의료증진사업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기증받은 부지에 2014년까지 질병예방교육과 의학연구소 기능을 갖춘 1,0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기관을 건축,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을 잇는 연세의료원의 의료 삼각 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vol.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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