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은 5월 20일 종합관 회의실에서 노르웨이 NTNU 대학(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과 헬스케어 관련 정보통신 기술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보다 일찍 노령화사회로 접어든 노르웨이는 원격진료 등 많은 부분에서 IT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활용성에서나 적용범위에서 앞서 있는 편이다. 이런 풍부한 노르웨이 NTNU 대학의 경험과 의료원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목적 및 병원, 헬스케어 관리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여 실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위해 양 기관은 실시간 고화질 의료전송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험운영을 위한 기술적 지원 및 협력, 스마트/홈 헬스케어, 원격진료, 스마트카드, 병원물류 생체인식 및 생산혁신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 관련 부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학생 및 교수진 교류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지훈상 의료원장, 장병철 실장 등 의료원 보직자들과 디드릭 톤셋 주한 노르웨이 대사, 노르웨이 NTNU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