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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 경영 uGET 프로그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6-01

글로벌 현장 학습과 학점을 동시에 경영대학(학장 김태현)은 ‘Creativity, Integrity, Global Perspective’를 고루 함양하여 ‘Creative Leadership’을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실행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 uGET(undergraduate Global Experience Team-project)은 경영대학 교육과정위원회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008학년도 여름학기 파견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uGET은 국제경험을 함양하기 위해 경영대학 학생을 해외 신흥시장 대상 국가로 파견하여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행활동 프로그램으로 기업 혹은 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경영대학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3학점을 부여하게 된다. 시행 첫 해인 올해에는 총 7개 기업(삼성전자, GS건설, TNS Korea, Daum, 롯데백화점, 우리은행, SBSi)이 후원했다. 기업 측의 프로젝트 기본계획안이 공지된 이후 3~4명으로 구성된 팀들은 치밀한 사전 조사 끝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열띤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0개 팀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지도교수와 참여기업 책임자의 Team Teaching 아래 파견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 동안 4~5주간에 걸쳐 아르헨티나, 남아공화국, 두바이,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일정 지원금을 받고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10개 팀의 활동보고서를 모아 uGET 활동 자료집을 발간하여 참여기업과 경영대학 학생 모두와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김태현 경영대학장은 “강의실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 나가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경영대학의 교수 및 해당 기업 책임자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학문적인 면과 실무적인 면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영대학은 학생들의 Creative Leadership 함양을 위한 Creative Leadership Curriculum 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 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vol.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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