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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고품격 장례서비스 갖춘 신축 연세장례식장 운영 개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5-16

성숙되고 경건한 추도문화 창달 조의금 및 이익금, 어린이 환우 및 호스피스 환우 지원 지방 문상객을 위한 게스트룸 마련 연세장례식장(www.yonseifuneral.com)이 5월 1일 신축 건물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연세장례식장은 “차별화된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과 “진정한 추모 공간으로서의 장례문화 창달”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된다. 250평 국내 최대 규모의 빈소 갖춰 신축 연세장례식장은 지난 3월 26일 완공된 연세의료원 종합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연세장례식장은 지상 1층과 지하 2개 층의 연면적 9917㎡(3,000여 평) 규모이며, 200여 대의 전용 주차공간과 대형버스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보유 빈소는 30, 60, 70, 80, 100, 200평형대 각 1개소와 40평형대 2개소, 50평형대 9개소 등 총 17개 빈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0평형 빈소의 경우 옆 50평형대 빈소를 같이 쓸 수 있어 총 250평형의 국내 최대 규모의 빈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빈소 공통시설로는 가족실과 문상객 음식접대를 위한 조리구역 및 접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60평형 이상의 빈소에는 별도의 응접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100평형대와 200평형대 빈소에는 110석과 174석(250평형으로 이용 시는 228석) 좌석형태의 음식 접대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문상객들이 신발을 벗지 않고 편하게 의자에 앉아 식사 접대를 받도록 했다. 또한 지상 1층에 마련된 130석 규모의 강당 형태의 영결식장은 영상시스템을 구비하여 고인의 생전 활동상 등을 방영할 수 있게 했다. 게스트룸, 비즈니스룸 구비 지방서 올라오는 문상객 편의를 위해 10개실의 게스트 룸을 장례식장 내에 마련한 것도 연세장례식장의 특색이다. 지하 1, 2층에 마련된 12평형 10개의 게스트 룸에는 편의시설과 샤워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이 부대시설은 상주와 조문객들이 밤샘을 지양하고 휴식과 함께 조용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상주와 문상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 2층에는 사무와 은행 온라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룸도 마련됐다. ‘4有(FOR YOU) 장례식장’ 새로운 공간으로 옮긴 연세장례식장은 차별화된 고품격 장례서비스로서 유비쿼터스, 효, 문화, 생명이 있는 “4有(FOR YOU) 장례식장”을 지향한다. 1) 유비쿼터스 장례식장 - 무인조의금납부시스템과 사이버 조문 연세장례식장 빈소마다 설치된 컴퓨터에서는 실시간으로 사용료 현황과 문상객들의 조의금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문상객들은 장례식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 내에 국내 첫 설치된 ‘무인 조의금납부서비스’를 이용하여 빈소를 선택 후, 신용카드로 조의금액을 결제할 수 있다. 이때 결제된 조의금액은 해당 상주들이 빈소 내 컴퓨터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기존처럼 조의봉투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연세장례식장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해당 빈소를 찾아 조문 글을 올리면서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조의금 납부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고인의 추모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고인의 생전 모습과 활동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접객실 내 PDP를 통해 방영하는 ‘디지털 영상 서비스’는 연세장례식장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공된다. 2) 효(孝) 장례식장 슬픔에 빠진 상주가 오직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을 추모하고 조문객만 맞도록 오랜 경험을 쌓은 연세장례식장 직원들이 안내하는 한편, 별도 신청 시 전문 장례 상담사가 장지까지의 동행을 포함하여 모든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각종 사고에 의한 시신의 복원 및 화장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미 장례식장과 같이 상주의 요청 시 영결식장에선 고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3) 문화 장례식장 신축 연세장례식장은 “진정한 추모공간으로서의 장례문화 창달”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단순한 장례 공간에서 탈피하고자 해외 장례문화와 장례용품 기획 전시와 추모 공연을 통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며, 실의에 빠진 상주와 유가족을 위한 ‘슬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2층에는 ‘추모의 길’ 공간을 마련하여 조문객들이 당시 연세장례식장에 모셔진 여러 고인들의 생전 모습을 담은 동영상들을 살펴보게 하여, 삶의 시작과 끝을 생각하는 추모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4) 새로운 생명이 있는 장례식장 - 조의금 및 이익금으로 불우환우 지원 연세장례식장의 수익금 일부는 호스피스 단체나 소아암환자 지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고인의 가족들이 조의금 일부를 불우환우 돕기나 의학발전기금 등의 다양한 목적에 따라 기부할 수도 있다. 아울러 미래의 의학발전과 교육을 위해 시신을 우리대학교 의과대학에 기증하시는 분께는 장제비용 감면혜택을 제공해 고인의 높은 뜻을 기릴 예정이다. 음식접대 허용, 음주도 필요에 따라 제공 연세장례식장은 지난 1996년 우리나라 최초로 술과 음식, 밤샘, 촌지를 금한 ‘4무(無) 장례문화’를 시행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경건한 장례문화가 확산되었고, 문상객에게 작은 성의로 음식물을 직접 대접하고 싶다는 상주 측 요청을 고려하여 기존 4무 정책에 변화를 줬다. 우선 각 빈소마다 음식물 접대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밤샘은 허용하되,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지양하도록 했다. 또한 문상객 주류제공도 상주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단, 빈소 내 도박행위는 경건한 장례분위기 유지를 위해 금할 방침이다. * 연세장례식장 이용 및 문의 전화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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