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윤주헌 교수(이비인후과교실)와 이동기 교수(내과교실)가 5월 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의과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과학상은 우리나라 의과학 기술의 발전과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의과학 연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의과학 기반 기술과 응용기술 발명 및 발전에 공헌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윤주헌 교수는 두경부 암 수술 후 호흡기 재건 및 기도협착 환자의 수술 후 재건에 사용되던 피부이식을 채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재건방법을 제시했으며, 이동기 교수는 향후 악성 담도 폐쇄 환자 치료에서 사용되는 기존 배액관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는 개념을 제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5월 3일 의과대학 최웅락 학생(본과 4년)이 의과대학생·의학전문대학원생 우수영어논문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