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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의료원, 종합관 및 장례식장 봉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4-16

호텔급 장례식장,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의료원이 종합관을 신축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암전문병원 건설, 의과대학 신축 등 장기 마스터플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의료원은 3월 26일 김한중 총장, 방우영 이사장, 이승영 이사를 비롯한 내외빈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종합관 및 장례식장 봉헌식을 가졌다.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새 종합관 및 장례식장은 기존 행정 및 교육시설의 부족함을 해소하고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에 걸맞는 품격 높은 장례식장 수요 요구에 의해 건축됐다”며 “특히 의료원 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후 완공된 첫 건축물”이라고 새 종합관의 중요성을 밝혔다. 김한중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의학교육과 연구, 진료 분야에서 ‘세계 속의 연세’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면서 “보다 효율적인 행정과 교육·연구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관, 유비쿼터스시스템 도입된 최첨단 시설 국내 최대 VIP 빈소 등 장례문화 선도 기대 신축 종합관은 지하 5층, 지상 6층으로 건축면적 3,765㎡, 연면적 33,532㎡에 달하며 상층부에는 보건대학원과 교육연구시설, 행정시설, 직원복지시설이 위치해 있다. 상층부와 분리돼 있는 저층부 3개층에는 10,909㎡ 규모의 장례식장이 들어섰다. 신축 종합관은 새병원의 외관을 고려해 현대적 감각의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회의실과 강의 내용을 녹화할 수 있는 강의실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장례식장은 사이버빈소 운영과 디지털영상서비스, 무인조의금 납부시스템 등 유비쿼터스시스템도 구축했다. 말 그대로 최첨단 시설이 도입된 것. 또한 인터넷 사용 등 문서작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룸과 문상객들이 묵을 수 있는 게스트룸, 가족실 등 상주와 문상객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리하고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최고급 편의시설을 갖췄다. 더욱이 장례식장 전체를 자연석을 사용해 친환경 웰빙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용면적을 포함해 826㎡로 국내 최대 빈소를 자랑하는 VIP실은 고객편의를 위해 기존 좌식형을 탈피, 안락한 입식형으로 배치했다. 별도의 VIP접객실과 가족실, 응접실(2실) 등도 갖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말 그대로 연세장례식장이 호텔 수준의 초현대식 인테리어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장례식장은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중순경 문을 열 예정이다. 의료원 장기 마스터플랜 2단계 순조로이 마무리 의료원 장기 마스터플랜은 세브란스 새병원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신축, 기존 건물 리노베이션 등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종합관 신축, 3단계 암전문병원 건립, 4단계 의과대학 이전 및 신축 등의 계획으로 나뉜다. 이러한 발전계획에 따라 제중원에 있던 행정부서가 종합관으로 이전하고 제중원 자리에는 신개념의 진료시스템이 접목된 암전문병원이 들어선다. 연면적 81,350㎡, 지하 5층, 지상 11층, 300여 병상 규모로 지어질 암전문병원은 건물외관 디자인의 예술성을 높이고, 친환경요소의 재질과 자연채광을 이용한 공간 구성을 통해 치유환경을 조성한 최첨단 건물이 될 것이다. 의과대학은 안이비인후과병원 뒤로 지어지는 신축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 의과대학 건물은 제2 종합관(가칭)으로 변모한다. 제2 종합관에는 행정시설을 비롯해 임상연구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다.

 

vol.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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