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10월에 설립돼 지금까지 3천5백여 명의 자랑스러운 동문을 배출한 행정학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행정학과(학과장 이종수)는 3월 28일 종합관에서 ‘행정학과 50주년 기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국세청장 손영래 동문(66학번), 한영회계법인 부회장 강석인 동문(66학번), 전 금융감독원부위원장 전홍렬 동문(68학번), ABC마트 사장 안영환 동문(81학번)을 비롯한 50여 명의 행정학과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200여 명의 후배들도 참석해 선배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멘토들은 ‘결연을 맺은 멘티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양육하겠다’, ‘1년에 4회 이상 멘티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겠다’, ‘멘토링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와 힘껏 협조하겠다’고 서약했다. 또한 멘티들는 ‘멘토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가지고 배움을 청하겠다’, ‘배움을 통해 얻은 지혜와 사랑을 학업에 연계하여 미래의 열매로 맺도록 노력하겠다’, ‘멘토링을 통해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다음 세대와 후배들에게 다시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