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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주요 행사 일정] 강동석 교수, 2008 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 맡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4-16

2일부터 11일까지 삶의 현장으로 스며든 음악 축제 한마당 도심형 음악축제를 표방하는 ‘2008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음악대학 강동석 교수(기악)가 총 예술감독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젊음’ ‘황혼’ ‘사랑과 열정’ ‘사랑과 죽음’ ‘환희’ ‘우정’ 등 삶의 단면을 포착하고 그 속에서 탄생된 음악가들의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2일 세종체임버홀에서 개막공연으로 오르는 ‘젊음’에는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도흐나니의 ‘피아노 오중주’ 등 유년기에 쓰여진 작품들이 연주되며 4일 공연 ‘황혼’은 브람스의 ‘클라리넷 3중주’, 멘델스존의 ‘현악 5중주’ 등 노년기에 만들어진 곡들로 구성된다. ‘사랑과 열정’(8일)은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작곡가들의 절절한 마음을 그리고 있으며, ‘사랑과 죽음’(10일)에선 죽음을 테마로 쓰여진 곡들이 소개된다. 이번 축제에는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과 아내인 첼리스트 아만다 포시스가 내한하는 것을 비롯해 프랑스의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 독특한 클래식 코믹 퍼포먼스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형기(피아노)&이구데스만(바이올린), 앙상블 누벨 제네라시옹 드 파리,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입상자, 체코 프라작 콰르텟 등 유명 해외 연주자들도 내한한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6시 덕수궁에서는 고궁음악회가 열려 누구나 봄날의 밤하늘에 퍼져나가는 선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6일에는 명동성당에서 메시앙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도 열린다.

 

vol.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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