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에서는 3월 9일 원주의과대학 진리관에서 ‘2008년도 개원의를 위한 내과학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는 윤정한 주임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5부로 나누어 최승옥 교수(신장내과)의 ‘만성신부전환자의 관리’, 장영섭 교수(건양의대 비뇨기과)의 ‘발기부전’, 심명숙 교수(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의 ‘지속형 인슐린 치료’ 등 11개 주제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내과학 연수강좌는 지역사회의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료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실제 진료현장에서 참고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연수강좌에는 강원지역 뿐만 아니라 제천, 충주, 여주, 이천의 개원의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환자의 치료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검사법의 소개와 증례 등의 내용을 다루어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가 이어졌다.